'영화보장' 응답하라! 레트로 TMI 공중전화에 대한 모든 것

입력 2019-10-26 16:16   수정 2019-10-26 16:17

송은이, 김숙, 황제성, 장항준(사진=방송화면캡쳐)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이 공중전화를 쓰던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영화보장’의 다섯 MC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은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 격돌로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범죄 액션영화 ‘끝까지 간다’ 속 TMI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화장실 격투 신에서 이선균이 변기 물에 처박힌 장면에서 발굴한 변기 물 TMI와 왜 가죽 자켓이 형사들의 핫 아이템이 되었는지,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모든 것 등 다양한 TMI를 파헤쳐보는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봉골레 파스타’를 외치며 배우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넘치게 선보인 MC 황제성은 영화 속에서 이선균을 협박하기 위해 조진웅이 선택한 공중전화기에 초점을 맞췄다.

1인 1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는 이 시대에 공중전화는 과연 안녕한지 공중전화에 대한 TMI를 들고 나온 것.

MC 송은이는 “학교 다닐 때 공중전화 앞에 진 풍경이 펼쳐진 적이 있었다. 앞앞에 전도연, 바로 앞에 김원준, 내 뒤에 예지원씨가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쭉 서 있었다”며 옛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어 김숙은 “공중전화에서 오래 통화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다”며 공중전화 앞에서 볼 수 있던 모습들을 설명했다.

지금은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변했는지도 모르는 공중전화 TMI를 준비한 황제성은 2002년 이후 17년째 공중전화 기본요금이 70원이라는 사실과 인터넷 검색, 미세먼지 측정, 자동 심장 충격기, 전기 자동차 충전기 등이 설치된 현 시대의 공중전화 모습도 선보였다.

휴대폰 없던 시절 줄 서서 내 차례를 기다리고 비를 피하고 사랑을 속삭였던 공중전화에 담긴 옛 추억과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화려한 영화 라인업과 특별 게스트, 영화 속 TMI가 쏟아지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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